동양화학 계열 (주)옥시가 판매중인 옥시크린이 미국 환경마크인 "그린실"
을 받았다.

옥시는 지난 2년동안에 걸쳐 저독성 생분해성 재활용성평가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 비영리환경단체인 미국 환경마크 그린실로부터 그린실마크를
따냈다고 12일 발표했다.

옥시는 옥시크린이 표백제 분야에서는 세계최초로 그린실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 그린실 >>>

90년 설립된 미국의 환경단체 그린실이 기존 공해물질을 대체하는 신소재
신물질을 사용한 환경친화적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마크.

독일 블루엔젤, 일본 에코마크와 함께 세계적인 환경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말까지 79개 제품만 마크를 따냈을 정도로 선정절차가 까다롭고
엄격하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