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금년중 설비증설과 합리화등에 작년보다 50%정도 늘어난
3천1백12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내용의 "97년 경영계획"을 7일 확정,
발표했다.

이 회사는 경영계획에서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9.8% 증가한
1조6천5백억원으로 정했다.

작년의 경우 인천제철은 매출 1조5천1백억원,수출 2억7천4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했었다.

인천제철의 금년 투자계획을 부문별로 보면 <>연산 80만t짜리 중형
H형강공장 신설 1천8백16억원 <>기존 설비합리화 6백30억원 <>기술개발
4백66억원 <>환경개선과 에너지절약 2백억원 등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