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7일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12개 업체와 일반농수산물 가공 6개
업체 등 모두 18개 업체를 올해 농수산 가공산업 지원 대상업체로 지정했다.

도는 전통식품 가공업체에 보조금 26억4천만원과 융자금 40억6천만원을,
일반농수산물 가공업체에는 보조금 16억5천4백만원과 융자금 30억7천4백
만원을 각각 올상반기에 지원해 가공공장을 건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수산물 가공산업 지원 대상업체는 다음과 같다.

<>전통식품 = 밀림산업 (순천시 별량면.영지버섯주),
송촌식품 (나주시 송촌동.배즙),
창평한과 (담양군 창평면.한과),
향일식품 (여천군 돌산읍.멸치액젓),
풍양식품 (고흥군 풍양면.유자청),
황금식품 (장흥군 회진면.파래김치),
용두식품 (장흥군 장동면.김치),
대원수산 (영광군 염산면.맛김),
완도식품 (완도군금일읍.해초무침),
청해진식품 (완도군 고금면.유자고추장),
대일식품 (신안군임자면.고추젓),
주무식품 (신안군 임자면.젓갈류)

<>일반 농수산물 = 화양농협 (여천군 화양면.약초가공),
화원농협 (해남군 화원면.절임배추),
학산농협 (영암군 학산면.장류),
영암축협 (영암군 영암읍.오리가공육),
우리농산물살리기조합 (무안군 무안읍.된장),
현대영농조합 (무안군 해제면.양파음료)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