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진석 사장은 항상 직원들을 잘 대해 주려고
애쓴다.

직원 한명이 아주 일을 잘했다.

김사장은 그 직원에게 더 많은 보너스를 지급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그 직원에게 고마움을 다 표현할수가 없어서 그
직원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와 함께 보너스를 받은 직원은 김사장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는
답장을 보내왔다.

직원의 그 한마디 말은 김사장을 눈물이 글썽이도록 만들었다.

감사를 표시하는데 있어서 과장할 필요는 없다.

성취한 결과나 노력을 순수하게 인정해주고 특별한 업적이 있다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 주면 된다.

누구나 진정한 칭찬과 감사를 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표현없이 단지 감사하다는 암시를 주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직접 당사자에게 성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렇게 느끼는
이유도 함께 표현하라.

당신의 감사는 상대방의 성취감에 더 큰 기쁨을 준다.

단기적이 아닌 오랫동안 계속된 일에 대한 감사는 정기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혼생활이 자기에게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이 결혼
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하기위해 들이는 수고에 얼마나 감사한지 등을 종종
당신의 남편이나 아내에게 직접 이야기 하라.

결혼생활이 행복해진다.

감사는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진실된 감사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당신의 목소리 눈빛 그리고 몸짓 등을 통해 상대방은 당신의 진정한
감정을 알 수 있다.

거짓된 감사는 결국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직원의 특별한 노력, 친구의 조언 그리고 어려울때 용기를 준 고객들의
배려 등을 인식하고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진정한
감사의 샘물에 스며들게 하라.

차고 넘치게 하라.

< 성공전략연구소장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