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기본해상도 600x1200 dpi 최대해상도 9600x9600 dpi의
실물과 같은 화상을 나타내는 전문가용 스캐너 "파워스캔II"를 30일부터
시판한다.

이제품은 문서를 읽어들일때 색상을 세밀하게 분해하는 최첨단 기법인
아날로그감마방식을 채용, 고해상도를 나타낼 수있다.

또 빨강 노랑 파랑의 3원색을 따로 읽어들이는 종전방식과 달리 3원색을
동시에 읽어들여 짧은 시간에 손상없이 데이터를 입력 보관 출력할 수
있다.

슬라이드 필름 투명지 네거티브필름등을 최대 50장까지 연속처리 할수
있다.

A4용지까지 스캔할 수있다.

가격은 99만원(부가세별도).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