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최근 한국통신 인터넷(KORNET) 확장사업을 수주했
다고 27일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내년3월말까지 강릉 마산 울산등 3개지역에 E1(2
Mbps )급 주노드를,의정부 안산 안양 용인 춘천 군산 통영등 17개 지
역에는 T1(1.5 Mbps )~E1(2 Mbps )급의 간이노드를 구축하게 된다.

또 현재 서울~인천 서울~수원간에 설치돼 있는 주통신망을 T3(45
Mbps )급 고속망으로 교체한다.

한국통신은 KORNET증설과 함께 현재 서울 부산등 15개지역에서만 가
능한 전용전화(01414)와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이용한 KORNET접속서
비스도 전국 40여개 도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