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임영철 전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국장급인 법무심의관
(3급상당)으로 임용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파견받아 법무심의관 직무를
담당하도록 해왔으나 사법부의 인력수급상 파견연장이나 교체파견이 어려워
모집공고를 통해 임심의관을 특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