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백화점이 8일 패션관 지하 1층에 제화전문매장 "슈랜드"를
오픈한다.

아크리스는 최근 백화점들의 주제별 전문매장개설바람에 부응, 슈랜드를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금강제화 에스콰이아 엘칸토의 신사 숙녀화를 비롯
탠디 세스티 미소페 등 영캐릭터화와 사스 락포트 마리오조티 안토니오
바이네르등 수입구두가 입점한다.

데땅뜨 BUM 이스트팍등 가방 지갑을 위주로 한 일부 잡화브랜드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아크리스는 1층매장이 협소해 새로운 구두브랜드 입점이 어렵다고 판단,
업계 처음으로 제화매장을 지하로 옮겼으며 앞으로 1층에서는 화장품과
수입의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권수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