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입장권을 지하철이나 편의점등에
설치된 "한네트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 예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컴퓨터는 이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준플레이오
프 2차전(2일 인천),플레이오프 5차전(13일 잠실)과 22일 23일 24일 잠실에
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6,7차전의 입장권을 "한네트 현금자동지급기"로 판
매키로 했다.

예매 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카드 장은카드 보람카드 동화카드 수협카드
등이며 신용카드 1장당 6매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수있다.

현금자동지급기로 구입한 예매권은 경기시작전 경기장에 마련된 입장권
교환창구에서 본권으로 교환해야한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