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비중이 낮아지고있다.

재경원이 25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시중.지방은행의 중소
기업대출금은 72조7천5백89억원으로 총대출금 1백23억5백21억원의 59.1%를
차지했다.

지난해말의 경우 총대출금 1백10억5천3백85억원의 60.5%인 66조9천8백27억
원이 중소기업으로 대출됐었다.

시중은행의 중기대출비율은 지난해말 57.7%에서 56.2%로, 지방은행의 경우
76.2%에서 75.6%로 각각 1.5%포인트 0.6%포인트 하락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