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육용기구전문업체인 밴스포츠(대표 안정용)가 설비를 증설,수출확
대에 적극 나섰다.

이 회사는 3억5천여만원을 들여 경기도파주군덕천리공장에 분체도장시설등
설비확대를 완료,최근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가정용 운동기구 레그프레스 여성용체육기구 러닝머신등 연간
1백억원이상의 각종 운동기구를 양산할수있는 체제를 갖추게됐다.

해외에서 꾸준히 늘고있는 각종 체육용기구의 수요에 맞추기위해 시설을
늘리게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밴스포츠는 지난해 독일 프랑스 스위스 뉴질랜드 호주 일본 미국등 세계
15개국에 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 1천만달러이상의 수출을 기대하
고있다.

밴스포츠는 올해 하반기 건평 1천평규모의 공장을 증축,해외에서 쇄도하
는 주문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