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연롤 전문업체인 한길정밀(대표 김학기)이 경기 용인에 신공장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길정밀은 용인 남사면에 대지 9백70평,건평1백4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
했다고 밝혔다.

한길이 지난 10개월동안 모두 10억원을 들여 세운 이공장은 오는 10월부
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이공장은 연간 7백~9백개가량의 압연롤을 조립,연마할 수 있다.

이공장은 특히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초경롤도 가공하게 된다.

회사측은 앞으로 압연롤의 직접 생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