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내용을 다른사람이 볼수 없는 "친전 팩스"가 등장했다.

일본 가이오테크놀러지의 마에다회장등 7명의 벤처기업가는 전용수신기와
보안용표지가 부착된 감열지를 사용, 본인만이 내용을 확인할수 있는
친전팩스를 개발했다.

마에다회장 등은 "에스 씨 츠"라는 판매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나 비밀유지가 필요한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5년동안 8만~10만대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다.

전용수신기 가격은 15만8,000엔.

전화 일본 요코하마(045)316-5788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