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대도시 서비스센터 관할구역간 접점의 사각지역과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순회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동양매직은 각종 서비스장비를 탑재한 특장차를 구비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서비스 요원으로 전담팀을 구성, 다음달 1일부터
서울.경인지역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여름철 수해를 비롯한 자연재해 발생지역에서도 이동순회
무료서비스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 보호단체 및 지방관청이
주관하는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행사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해당지역 서비스지정점 직원들의 기술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한편 동양매직의 이동 요리강습.제품전시차량인 "달리는 스위트홈"과도
연계, 대단위 아파트 및 주택단지에서 사전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