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종합유통이 17일 영등포구 대림동 썬프라자에 진로하이퍼마트 4호점
태양점을 개점한다.

진로하이퍼마트 태양점은 영업면적 5백여평 규모로 창고형매대에 박스및
묶음판매방식도 일부 도입해 슈퍼마켓과 할인점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
다.

판매품목수는 5천가지에 달하며 생식품이 50%,공산품이 30%,신변잡화및
의류가 15%를 차지한다.

또 태양점은 기존 점포와 달리 게스 캘빈클라인등 유명수입의류와 주방용
품 식기류를 취급, 할인점의 성격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로종합유통은 이 점포에서 하루평균 3천6백만원,올해 총 120억원의 매
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