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8일 고객배당률을 높이기 위해 신탁보수를 인하하고 월복리
제도를 도입한 "파워월복리신탁"을 개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은행 수익인 신탁보수를 연 2.0%에서 연1.5%로 0.5%포인트
인하하고 월복리로 운용함으로써 기존의 비슷한 상품보다 고객배당률을
0.8%포인트 정도 높인것이 특징이다.

주택은행은 이 상품 가입자에게는 가입 즉시 최고 500만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고 주택자금과 가계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사업자금은 소요자금의
80%까지 지원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