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용 한글정보 검색소프트웨어인 "심마니"가 정보주제별 분류서비스
를 시작했다.

(주)한글과 컴퓨터(사장 이찬진)는 3일 "심마니"가 그동안 본문검색서비
스만 제공하던 것을 보완,국내 1,600여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주제별검색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서 "심마니"는 국내 홈페이지들을 뉴스/언론매체,스포츠,오락/취미,
건강/예술등 16개 대주제와 그 아래 150여개의 소주제로 분류,인터넷이용자
들이 보다 쉽게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당 정보를 검색 할수 있게 됐다.

국내 검색용 소프트웨어가 주제분류와 검색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
은 "심마니"가 처음이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