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단.<>

<>지난 28일 서부공단종합상가 4층 회의실에서 반월과 시화공단의 입주
업체 경영인 150여명을 초청, "신기업환경과 신경영"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테크이론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윤은기정보전략연구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오는 10월까지 공단부속건물내에 서부공단어린이집, 어학원, 전산교육
센터, 제품전시관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공단측은 최근 욱일어린이집등 3개의 위탁운영업체를 선정하고 제반시설의
설치를 위한 본격작업에 들어갔다.

<>시화공단의 가동업체수가 1,000개사를 넘어섰다.

공단본부의 조사결과 지난 91년 대성제재소가 첫 입주한지 5년만인 3월말
현재 1,071개사가 가동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화공단의 총입주업체수는 1,619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공단.<>

<>공단은 지난28일 공단본부대회의실에서 "96년도 공단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산업체특별학생등 92명에게 장학금 920만원을 전달했다.

<>원성희공단이사장은 29일 공단을 방문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부쿠쿠
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조성과 분양방법 관리현황등에 대해 양국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베트남의 계획투자부와 재무부, 총리실의 주요공무원
12명이 공단을 내방, 공단의 설립배경과 현황 산업동향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동남공단.<>

<>임정규동남공단이사장은 동남아지역 투자환경조사단을 구성, 지난 23일
부터 8일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등 4개국을 방문하고
30일 귀국했다.

<>.중부공단.<>

<>구미공단은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출과 생산
등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 "구미공단산업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총생산액은 5조
5,83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