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공장자동화 시설에 사용되는 핵심장치인 초고속 제어기기
(모델명.PLC SINGLE A200)를 개발,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이 7개월간 7억원을 투입, 개발한 이 제품은 공장자동화
시설에 적용돼 반복작업에 대한 처리를 고속으로 자동 제어한다.

삼성항공은 이 제품을 통해 연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