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가 오는 28일부터 25개 업종별로 수출실태점검에 나서는
등 수출촉진대책을 본격화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산부는 업계의 수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 산업기계분야를 시작
으로 25개 업종별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 간담회에는 해당업체 대표는 물론 종합상사의 해당품목 담당임원
등이 참석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방안과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하게 된다.

통산부는 이 간담회에서 수렴된 업계의 의견으 토대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이 수출진흥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 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