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중 < 크로바프라스틱 사장 >

76년 회사를 설립, 20년간 정밀화학포장용기분야에 전념하면서
세계일류화를 달성한 기업인이다.

정밀화학포장용기생산은 과다한 설비투자에 비해 매출이 작은데다
위험물을 다루는 제품의 특성상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기때문에 투철한
사명감과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지않고서는 중도하차하기쉬운 업종.

강사장은 크로바프라스틱의 축적된 블로몰딩기술과 이 부문 세계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마우저사와의 기술접목으로 세계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올해 창립20주년을 맞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배우자를 포함한
전직원의 세계일주를 실시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