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자동차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서울및 지방 4개
도시에서 병원의 부조리에 대한 특별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자동차보험금 지급관련 병원을 대상으로 6월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
조사에서는 병원의 교통사고환자관리및 치료비 청구,의료비의 허위 또는 과
다청구등이 집중 점검된다.

보감원은 "자동차보험 입원환자으 부재등을 확인함은 물론 필요에 따라
교통사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직접 방문조사도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