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정밀화학은 사무직군과 생산직군 부서간 벽을 허물기 위해
"훌훌데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훌훌데이"는 매주 수요일 각 부서간 자매결연을 맺은 부서원들이 모여
탁구 배드민턴 등 간단한 운동경기를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부서간
벽을 허묾으로써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은 부서간 자매결연을 3개월 단위로 바꿈으로써 "훌훌데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