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부처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신대기업정책과 국제수지 개선대책
등에 대한 의견조율에 나선다.

정부는 15일 나웅배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 박재윤통산산업부장관
김인호공정거래위원장 구본영청와대경제수석이 긴급 조찬회동을 갖고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최근 재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계열사간 채무보증 축소방
안과 국제수지 방어대책, 대기업에 대한 추가규제완화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