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업계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한 사절단이 오는 5월19
~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인도네시아 투자감당장관이 3일 밝혔다.

산요토 사스트로와르도요장관은 자동차생산업체에 대한 세제혜택이 지난
2월부터 시행돼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업계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높아졌다
고 지적,이번 투자유치단은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이 분야에 진출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수입및 조립생산 자동차에는 60%이상의 수립관
세및 특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어 현지기업등과 합작으로 직접생산을 하는
것이 경쟁에 크게 유리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