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일 전산운영시간을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확대, 예금이체를 비롯 잔액및 입금내역 조회 신용카드 분실신고 등
은행업무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퍼스컴 등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민은행의 "365일 온라인시스템" 가동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10씨까지였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현금자동지급기등을 이용, 현금을 찾을 수 있을 수
있는 365 오토뱅크의 운영시간은 종전처럼 오후 10시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전산온라인시스템 운영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시차가 다른 외국의 지점이나 다른은행과의 접속 등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