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을 발생시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잔주름을 없애주는 피부
미용기가 개발됐다.

미용기기 제조업체인 미전상사(대표 이승진)는 2년에 걸친 연구끝에
개발한 이온피부미용기 "뷰셀"을 지난 2월부터 월 2천대씩 생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당 36만원인 이 제품은 음이온으로 피부의 모공을 넓힌 다음 노폐물을
제거하고 음이온과 양이온을 교차 발생시켜 피부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한다.

또 넓어진 모공을 통해 영양크림을 침투시킬수 있기 때문에 기미,
여드름, 주근깨, 잔주름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안에 액정계기판이 있어 기계동작과 피부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온의 세기를 피부상태에 따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미전은 이 제품판매를 위해 전국적으로 30개정도의 판매대리점을
올상반기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