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김문권 기자 ]

올해 1.4분기중 부산지역 주요 신발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 실적이
크게 감소, 신발산업의 사양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알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부산지역 10개 주요
신발업체들의 생산실적은 4백5만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23만
켤레보다 23.5% 감소했으며 올 2.4분기 생산도 1.4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