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장애인을 위한 제휴카드로 첫 선을 보인 "비씨다솜카드"가 발급
한지 한달만에 회원이 1천명을 돌파하는등 상당한 호응을 얻고있다.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이 카드로 쓴 금액의 0.1%를 적립했다가 장애우권익문
제연구소에 전달,장애인들의 복지및 권익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사용한다.

비씨카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짐에따라 가입회원이 연내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내년말까지 30만명의 회원이 가입할 경우 연간 3억여원의 장애인복지기금이
적립될것란게 회사측 추산이다.

비씨다솜카드는 장애인복지에 관심있는 개인및 기업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조
흥 한일등 비씨카드 13개 회원은행 5천여개 영업점에서 발급신청을 받고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