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3월중순부터 "중소기업 경영애로타개 지원반"을
운영한 결과 지난주까지 모두 2백11건의 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
운데 33.6%에 해당하는 71건이 인사.급여분야였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대출알선 65건(30.8%)정보.정책안내 22건(10.4%)법인전환
17건(8.1%)등의 순이었다.

이 기금 경영지도부의 김동한부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감에 근거한 주주구구식의 승진.고과관리및 임금체계에
한계를 느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이 주로 요구하는 자료는 동업종의 표준임금표였으며 <>공
장신설시 인허가사항<>외국인근로자 채용방법<>신규법인 설립에 따른 제
반절차등에 관한 것도 많은 편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같은 경영지도를 위해 올들어 각 영업점에 전담직원
2~3명을 고정 배치,활용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