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생산인력등 전임직원에 대한 자동차관련 기능교육을 강화키
위해 부산공장에 기술연수센터를 개설,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
다.

총 7백30여평 규모의 기술연수센터는 교육동및 기초기능 엔진 미션 검차
도장 차조립등 8개 실습실로 구성돼 완성차 분해조립 과정을 한곳에서 반복
실습할수 있도록 했다.

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아직 제조현장이 없는 상태에서 닛산연수를 통해
체험한 기술을 유지 향상시키고 전임직원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부여키 위
해 이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자동차는 현재 전임직원에게 자동차정비사 외국어 OA(사무자동화)자
격증 취득을 필수화하고 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