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그래픽스사는 인트라넷용 통합제품군인 "웹포스 인트라넷"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웹포스 인트라넷은 기업 컴퓨팅환경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업내부망 또는
인트라넷상의 웹사이트구축과 서비스 제공및 관리등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
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이다.

이 제품군은 특히 자사의 웹생성및 관리소프트웨어세트를 네트스케이프사
의 차세대 서버 소프트웨어 세트인 "네트스케이프 스윗스팟"과 결합해 웹환
경에서 완벽한 통신과 정보및 응용프로그램사용을 가능케 하고 있다.

실리콘그래픽스사는 이 제품군이 고성능 웹포스 워크스테이션및 서버에
소프트웨어세트가 탑재되어 있고 자바 응용프로그램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군을 내놓기 위해 세계최대의 인터넷솔루션업체인
BBN플래네트사 기업인트라넷 솔루션개발및 구축전문 시스템통합업체인 클레
어몬트 테크놀로지그룹,EDS사등 SI업체와 협력했다고 말했다.

실리콘그래픽스사는 고성능 시각컴퓨터분야의 시스템제조업체로 기술 과
학 예술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대화형 3차원 그래픽과 디지털미디어
멀티프로세싱 수퍼컴퓨팅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