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는 오는 97년말 완공예정으로 증설을 추진중인 충북 단양공장의
시멘트 플랜트설비를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에 발주했다고 1일 밝혔다.

미쓰비시가 수주한 설비물량는 약 5백억원 어치에 달한다.

성신양회는 단양공장에 연산 3백만t 규모의 소성로 1기를 증설,시멘트 생
산능력을 현재 연간 7백만t에서 1천만t으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