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경남 밀양출생.

부산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68년 LG화학에 입사, 금성계전 이사 금성전기 상무 LG화학부사장을 역임.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재경및 관리통.

지난 94년 LG화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치밀하고 철무철두미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현장중시 경영스타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선 점포를 방문하기도.

최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 자동차보험시장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채택,
손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숙여사와 2남 취미는 바둑과 골프.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