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은행은 24일 본점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허영감사를
퇴임시키고 상임감사에 지치본상무(59)를 선임했다.

충청은행은 감량경영 방침에 따라 임원수를 8명에서 7명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전북은행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35기 주총을 개최, 임기만료된
김봉식전무와 심학섭상무를 연임시키고 신임임원(상무)에 심호섭서울지점장
(47)과 최공술인력개발부장(52)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충청은행은 6.4%(주당 3백20원)의 현금배당, 전북은행은
2.5%의 주식배당을 확정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