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총 5조9천5백99억원의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조달,이중
3조9천1백63억원을 재특재예탁으로,1조6천4백82억원은 이자지급으로 운용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원은 22일 "95회계연도 공공자금관리기금 결산내용"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나머지 3천9백54억원의 조달자금은 예탁금 원리금상환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이란 각종 연.기금및 체신예금등의 여규자금을 재정
투융자등 공공목적에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통합관리하는 기금으로 지난
94년부터 설치.운용되고있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