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골프웨어브랜드인 "트리니티스포츠"를 자체상표(PB)로 개
발,16일 본점 신관4층에 매장을 개설한다.

트리니티스포츠는 신세계가 지난91년 개발한 여성의류브랜드 "트리니티"
의 서브브랜드로 품질과 기능 패션을 함께 추구한 고품격 골프웨어라고 회
사측은 밝혔다.

트리니티스포츠의 주요고객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선호하는 30~50대의 중장
년층이며 제품은 여성웨어를 중심으로 티셔츠 바지 스웨터등 1백20여 스타일
에 1만5천여점이 판매된다.

신세계는 본점에 매장개설을 시작으로 2월말 영등포점과 광주점에 트리니
티스포츠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트리니티스포츠의 올해 매출액을 15억원으로 예상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