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텔레비전(HSTV,채널 39)은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전화기를 한데
모아 2월 15일부터 시중보다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HSTV가 이번에 판매하는 전화기는 스폰지전화기 할레이데이비슨전화기 기
차전화기 바나나전화기등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끌고있어 선물용으로 인기
를 모을것으로 보인다.

할레이데이비슨 전화기는 미국의 유명 모터사이클 이름을 따 만든 미니어
처로 장식용으로 쓰면 인테리어효과와함께 성능도 뛰어나다.

전화벨이 울릴때 오토바이의 헤트라이트가 켜진다.

판매가격은 10만8천원이다.

바나나전화기는 벽걸이형으로 부엌에 설치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값은 2만9천원.

후렌치후라이전화기는 감자튀김모양으로 만들어져 신세대감각에 맞는 패션
전화기이다.

어린이방이나 부엌에 두고 사용하면 인테리어효과도 얻을수있다.

가격은 2만9천원.

스폰지전화기는 스폰지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 던지거나 떨
어뜨려도 고장이 나지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있다.

3만5천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