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프라이스클럽, 뉴코아의 킴스 클럽 등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업체들이 지방 상권의 선점을 위해 지방점 출점을 서두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회원제창고형매장 프라이스클럽과 할인점 E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지방 상권 선점을 위해 산본 분당 전주
대구 부산 해운대 등에 부지를 확보, 내년말까지 할인점을 건립하기로
했다.

킴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뉴코아백화점은 중동 분당 야탑 일산 등에
최소한 4개이상 추가개장한다는 계획아래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