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7일 본점차원의 각종 실적증강 캠페인을 중단하는 대
신 영업점장이 각각의 환경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채택,영업점의 경영효
율을 극대화하는 영업점자율경영체제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일선영업점포에 총2천4백억원의 올해 이익목
표를 배정했다.

또 지역본부단위의 영업력강화에 중점을 두어 전결권한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대폭 이양할 방침이다.

본부부서는 기존의 영업독려기능에서 벗어나 조직 인사 예산 평가등 경
영전반에 걸쳐 영업점지원기능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