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사(KSGC)가 인도 라자스탄에 생산제품 전량을 수출하는 현지
공장을 설립한다.

3일 아시안에이지지는 한국스포츠사가 인도북부 라자스탄주에 인.한
스포츠사를 설립, 오는 15일부터 "헌트"브랜드로 축구 배구 농구용
스포츠용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회사규모는 1억7천만달러로 한국측 업체는 기술과 원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합작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합작사는 생산량의 75%를 수출하며 나머지 25%는 내수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향후 이 회사는 연간 60억개의 테니스공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