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은 중화학공업의 경우 비금속광물 기계장비 가전제품등의 내수둔화,
자동차및 반도체의 수출증가세 둔화로 증가율이 10.2%에 그쳐 전월보다
2.7%포인트 낮아졌다.

경공업은 3.4분기 0.3%감소에서 11월에는 0.6%감소로 4개월연속 생산감소
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및 기타전자부품(45.0%) 기계장비(10.4%) 사무회계용기기
(28.7%) 석유정제(15.6%)등의 생산이 늘어난 반면 섬유는 8.7%,가죽및 신발
은 16.8%씩 생산이 감소했다.

출하는 증가세가 계속 둔화돼 전월보다 1.6%포인트 낮은 8.3% 증가에
그쳤다.

수출용품 출하는 18.8%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내수용품은
4.7%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