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수주(선박제외)는 11월중 전년대비 2.2%증가에 그쳤다.

이는 민간부문이 8.1%로 증가폭이 둔화되고 공공부문도 지난해 발전설비
발주의 대폭 증가에 따른 상대적 영향으로 14.7%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민간부문중 제조업 투자는 6.4%증가했는데 조립기계(54.6%) 자동차(21.7%)
부문의 투자는 늘어난 반면 석유정제(-81.3%) 섬유제품(-48.1%)의 투자는
큰폭으로 감소했다.

비제조업은 11.3% 늘었으며 운수업 농림어업의 증가율이 높았다.

기계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5.4% 늘었으며 기계류 수입허가는 1.0%증가에
그쳤고 기계류 내수출하는 전년동기비 5%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