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출고가격 인상으로 동가공제품 판매가격 일제히 올라
동파이프등 각종 동가공제품들의 판매가격도 품목과 규격에따라 3.9%까지
일제히 인상됐다.
11일 생산업체인 (주)풍산에서는 원자재인 전기동의 출고가격 인상으로 원
가상승 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동판의 경우 0.5mm짜리가 kg당 4천2백24원(부가세포함)에서 4천3백78원으
로 3.6%,1mm짜리가 4천81원에서 4천2백35원으로 3.8%가 각각 올랐고 황동판
은 1mm짜리가 kg당 3천5백42원에서 3천6백63원으로 3.4%가 인상됐다.
인청동판 1mm짜리도 kg당 4천5백65원에서 4천7백19원으로 3.4%가 동환봉은
10mm인발제품이 kg당 3천9백60원에서 4천1백14원으로 3.9%가 각각 인상됐다.
또 건축용 동파이프도 15.88x0.71mm와 22.22x0.81mm규격이 m당 1천2백65원
과 2천24원에서 1천2백76원과 2천46원으로 0.9%와 1%가 인상됐다.
이에따라 상가의 소매가격도 연쇄적으로 같은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