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대표 문진석)는 8일 오산전문대 세화공학과에 7억원 상당의 신
발제조 CAD시스템 30세트를 무상 공급키로했다.

프로스펙스가 산학협동 차원에서 제공하는 컴퓨터 디자인 시스템은 오산
전문대생들의 연구및 교육실기 기자재로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전세계 신발및 제화생산업체들이 대부분 사용
하는 오스트리아 프로캠의 제품이다.

국제상사는 신발생산 컴퓨터 프로그램 세계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캠사와 지난9월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 국내 독점 판매권 및 해외
파트너쉽을 가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