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이 능력평가의 객관성을 보완하기 위해 "상급자 평가제도"를 도입,
올해말 인사고과에서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오리콤의 능력평가제도는 <>자신이 보는 본인평가 <>직속상급자가
보는 하향적평가 <>부하가 보는 상향적평가 <>협력자가 보는 수평적 평가등
4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오리콤은 그룹차원에서 실시되고있는 능력급 연봉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능력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 다면적
평가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