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실업(대표 황규성)이 열가소성합성수지(TPE)와 올레핀콤파운드의 생
산을 크게 확대한다.

이 회사는 5억원을 투입,경기반월공단내 공장을 증설키로하고 오는 96년초
트윈 엑스트루더등 생산설비를 발주,5월께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비증설분이 가동되면 열가소성합성수지는 현재 생산보다 30%늘어난 연산
2만5천t으로,올레핀콤파운드는 1백%증가한 연산1만2천t체제에 들어서게된다.

열가소성합성수지및 올레핀콤파운드는 자동차 전선 가구 완구 의료용기구
가전세트등에 들어가는 화학제품이다.

회사측은 꾸준히 늘어나는 이의 수요에 대비,시설투자계획을 세웠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스웨덴등 세계10개국에 TPE,PVC,올레핀콤파운드를
수출해온 서해실업은 설비증설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지역의 수출을 한층 강
화할 방침이다.

품질향상을 꾀해 지난해매출액대비 30%증가를 목표로 한 "TIG130"사내운동
을 벌이고있는 이 회사는 올해 수출과 매출액을 각각 7백만달러와 1백50억원
으로 잡아놓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