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에 ISO인증지도를 요청하는 중소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1일 중진공(이사장 채재억)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중진공이 ISO규격
취득사업을 시작하자 11월말 현재까지 1백40개 중소기업이 지도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ISO지도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도 해외수출등을
위해서는 인증획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진공은 이들 신청업체를 위해 ISO규격해설및 적용방법, 시스템구축을
위한 표준제정방법, 사내품질시스템 진단법등을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