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도내특산품의 경쟁력제고와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
북도 지방특화산업 지원자금대출"제도를 마련,20일부터 시행한다.

이 대출은 전북은행이 선정한 한지 합죽선 목기 죽염 석기 민속주 현미유
장류 절임식품류 감식초 전통한과 전통자수등의 지방특화산업체중 도.시.군
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전북은행 최우대금리인 9.5%로 일반자금대출보다 3.0%포인트
낮으며 2천만원미만대출은 무보증으로도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일단 96년도까지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