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양판점인 전자랜드21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용산점을 비롯한
전국 10개점에서 우수중소기업 가전제품을 선정, 판매하는 "전자랜드21
소비자보호 대축제"를 개최한다.

전자랜드21은 이번 행사기간중 이들 중소기업제품의 품질보증과
하자발생시 판매가에 10%를 추가, 환불해주는 "1백10%환불보증"을
실시한다.

환불보증제품으로는 주방소물 난방용품 컴퓨터주변기기등 18개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선정돼 소비자가보다 24-50%까지 할인판매된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주요메이커들의 난방용품과 인기가전제품, 주방소물
등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또 전자랜드21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5만원상당의 무선호출기를 무료로
주고 이사업체인 통인익스프레스 이용할인권도 증정한다.

전자랜드21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싸고 좋은 품질의 중소기업제품을 공급,
중소업체의 판로확대에 기여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중소기업과
긴밀히 연계, 행사회수와 판매품목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